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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생지원금(민생회복 소비쿠폰) 2차 대상·금액·신청기간·지역별 차이
올여름 시작된 민생지원금(공식 명칭: 민생회복 소비쿠폰)이 2차 지급을 앞두고 있습니다. 2차는 전 국민의 90%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. 1차 때와 달라지는 점, 지역별 추가 혜택, 신청·사용 팁까지 핵심만 뽑아 정리했어요. 2차 신청은 2025년 9월 22일(월)~10월 31일(금)입니다.
1) 한 눈에 보는 2차 핵심 요약
- 공식 명칭 : 민생회복 소비쿠폰(일명 ‘민생지원금’)
- 대상 :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전 국민의 90% (상위 10% 제외 방안 마련 중)
- 금액 : 1인당 10만 원 추가(2차)
- 신청·지급 기간 : 2025.09.22.(월)~10.31.(금)
- 사용기한 : 1·2차 모두 2025.11.30.(일)까지, 미사용 잔액 자동 소멸
- 지급 방식 : 본인 명의 신용·체크카드, 선불카드, 지역사랑상품권(모바일·카드·지류) 중 선택
2) 누가 받을 수 있나요? (대상·자격)
2차는 전 국민 90%가 대상이며, 상위 10% 제외 기준은 건강보험료(직장·지역) 등을 바탕으로 9월 중 확정·공개 예정입니다. 2021년 상생국민지원금과 유사하게 가구 구성(1인·맞벌이 등) 특례가 검토됩니다.
- 성인(2006.12.31. 이전 출생자)은 개인별 신청·지급,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명의 신청(미성년자 세대주 예외)
- 외국인은 원칙 제외이나, 영주권·결혼이민 등 예외 요건 충족 시 포함 가능(건보 가입 등)
- 해외 체류자도 기준일 이후 귀국하고 소명 시 1차 지급 가능(2차 공고 시 요건 재확인 권장)
3) 얼마를 받나요? (금액·차등 구조)
① 기본 구조
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총 지원 규모는 1인당 15~55만 원 범위에서 소득군별·단계적(1·2차)로 지급됩니다. 2차는 일괄 10만 원 추가입니다.
| 소득 구간 | 1차 지급 | 2차 추가 | 총액(1+2차) |
|---|---|---|---|
| 상위 10% | 15만 원 | – | 15만 원 |
| 일반 국민(하위 90%) | 15만 원 | +10만 원 | 25만 원 |
| 차상위·한부모 | 30만 원 | +10만 원 | 40만 원 |
| 기초생활수급자 | 40만 원 | +10만 원 | 50만 원 |
※ 표의 1차 기준은 중앙정부 공통 가이드이며, 지자체 안내에도 동일 구조가 반영되어 있습니다.
② 지역별 추가(1차 한정) — 비수도권·인구감소지역 가산
- 비수도권(+3만 원) : 서울·경기·인천 제외 지역 주민에게 1차분에 3만 원 추가
- 농어촌 인구감소지역(+5만 원) : 정해진 84개 시·군 주민에게 1차분에 5만 원 추가(목록은 MOIS 공고 참조)
※ 위 지역 가산은 정부 Q&A에 따르면 1차 지급에 한해 적용됩니다. 2차는 전국 공통 10만 원이 원칙입니다. 지자체 개별 공지에서도 동일 구조가 확인됩니다.
4) 언제·어디서 신청하나요? (신청기간·창구)
① 일정
- 2차 : 2025.09.22.(월)~10.31.(금) — 전국 공통 일정(지자체 공지 동일)
- 사용기한 : 1·2차 모두 2025.11.30.(일)까지, 이후 잔액 자동 소멸
② 신청 방법(온라인·오프라인)
- 온라인 : 카드사(앱·웹·콜센터·ARS), 카카오뱅크·토스·카카오페이·네이버페이,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에서 본인 명의로 신청
- 오프라인 : 카드 연계 은행창구, 읍·면·동 주민센터(선불카드·지류형 지역화폐) 신청 가능
- 찾아가는 신청 : 고령·장애 등 거동 불편 시 지자체에 요청(사전 전화)
- 요일제 : 1차 첫 주는 요일제 운영(출생연도 끝자리). 2차는 지자체별 별도 공지가 없으면 일반적으로 무요일제로 운영될 전망이나, 최종 지역 공고로 재확인하세요.
5) 어디에서 쓸 수 있나요? (사용지역·업종)
- 사용지역 : 신청자의 주소지 기준. 특·광역시 거주는 해당 시 전역, 도 거주는 해당 도의 시·군 내 사용. (이사 시 카드형에 한해 사용지역 변경 가능)
- 사용처(공통) :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(신용·체크·선불카드),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(앱/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)
- 사용 불가 : 대형마트·백화점·SSM·면세점·대형 외국계 매장, 온라인몰·배달앱(대면 ‘만나서 결제’ 예외), 유흥·환금성 업종 등은 제한(지자체 공지 참고)
6) 지역별 차이, 이것만은 체크!
| 구분 | 수도권(서울·경기·인천) | 비수도권 | 농어촌 인구감소지역(84개 시·군) |
|---|---|---|---|
| 1차 지역 가산 | – | +3만 원 (1차에 한정) | +5만 원 (1차에 한정) |
| 2차 추가 지급 | 전국 공통 10만 원 (상위 10% 제외) | ||
| 사용지역 범위 | 해당 특·광역시 전역 | 해당 도(道) 내 시·군 | |
| 지역화폐/앱 예시 | 서울사랑상품권(앱), 경기지역화폐(지자체별) | 부산 ‘동백전’ 등 지역사랑상품권 앱 | |
7) 신청 전·후 체크리스트
- 대상 여부·예상 금액 : 국민비서(네이버·카카오·토스 등 17개 앱) 알림서비스로 1차/2차 안내 수신 설정(1차는 7/19 사전안내). 2차도 동일 경로 공지 확인 권장.
- 신청 채널 : 온라인(카드사·간편결제·지역화폐), 오프라인(은행·주민센터). 고령·장애 등은 ‘찾아가는 신청’ 문의.
- 카드/지역화폐 선택 : 자주 쓰는 가맹점 기준으로 선택. 카드형은 충전 다음날 사용 시작, 지역화폐는 가맹점 확인 필수.
- 기한 엄수 : 2차 신청(9/22~10/31), 사용은 11/30까지.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.
8) 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2차 때도 요일제가 있나요?
중앙 가이드는 1차 첫 주에만 요일제를 적용합니다. 2차는 통상 무요일제로 운영하나, 일부 지자체가 별도 운영할 수 있으니 지역 공고로 재확인하세요.
Q2. 이사했는데 사용 지역을 바꿀 수 있나요?
카드형(신용·체크) 수령자는 이사·전입신고 완료 시 사용지역 변경이 가능합니다. 지역화폐·지류/카드형은 지자체 공지에 따릅니다.
Q3. 왜 어떤 지역은 더 받나요?
지역 균형발전과 농어촌 생활 여건을 감안해 1차에 한해 비수도권 +3만 원, 인구감소지역 +5만 원을 가산합니다. 2차는 전국 공통 10만 원입니다.
Q4. 부산·경기 등 광역 지자체 안내는 어디서 보나요?
부산시는 전용 안내 페이지를 운영 중(신청·사용·Q&A·콜센터 포함), 경기도도 공식 안내 게시물을 제공합니다.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의 ‘민생회복 소비쿠폰’ 메뉴를 확인하세요.
9) 실전 신청 시나리오 3
- 직장인(수도권·상위 10% 제외) ─ 카드사 앱에서 2차분 10만 원 추가 신청 → 다음날 충전 → 소규모 음식점·편의점·카페 등에서 사용(30억 이하 매장).
- 차상위(비수도권) ─ 1차 30만+3만(지역 가산) 수령 → 2차 10만 추가로 총 43만 원. 지역화폐 앱 가맹점 위주 사용.
- 고령자 ─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어려우면 ‘찾아가는 신청’ 요청, 선불카드로 수령 → 동네마트·약국 등에서 사용.
10) 마무리
민생지원금 2차는 대상 90%, 1인 10만 원 추가라는 명확한 구조로 소비 회복에 속도를 붙입니다. 1차에서만 적용되는 지역 가산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니, 2차는 전국 공통 10만 원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. 9월 22일(월)~10월 31일(금) 사이에 꼭 신청하고, 11월 30일(일)까지 알뜰히 사용하면 됩니다. 사용처는 ‘연 매출 30억 이하 매장’ 및 ‘지역화폐 가맹점’이라는 큰 원칙을 따라가면 헷갈리지 않아요.
